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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내일은 국민가수 투표하기 안내방법입니다. 당신의 '국민가수'를 직접 PICK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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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종료 직후부터 투표가 가능합니다. 쿠팡 · 쿠팡플레이 어플리케이션, PC 웹사이트를 통하여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습니다.

제목의 "국민가수"라는 표현과 프로그램이 표방하는 "글로벌 K-POP 스타의 탄생"이 서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국민가수란 백지영이 심사위원을 대표해서 정의한 대로 "온 국민이 사랑한 가수"이고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인데, 이와 달리 글로벌 K-POP 스타는 방탄소년단이나 BLACKPINK처럼 중년층이나 노년층들에게는 폭넓은 인기를 얻지 못하는 반면 주로 젊은 세대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 히트곡을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국민가수"가 어떤 가수를 만들고 싶은지 명확히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또 Mnet 슈퍼스타K,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내일은 트롯 시리즈 등 여러 오디션 장르가 뒤엉킨 느낌을 준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관련 기사가 실제로 진행 형식은 내일은 트롯 시리즈와 비슷합니다. MC도 같고 가수 활동 경험이 있는 개그맨이나 방송인을 일부 포함한 10여 명의 심사위원이 주는 하트의 개수로 평가하는 방식도 동일합니다.

시작할 때부터 여러 그룹에 속한 전체 참가자를 동일한 유니폼을 입혀 도열시키고 군무를 추게 한다든가, 참가자가 노래를 하는 동안 심사위원석의 개그맨 또는 방송인과 대기석의 일부 참가자들이 춤을 추고 환호성을 지르는 등 떠들썩한 분위기의 리액션을 해서 바람잡는 역할을 맡는다든가 하는 것도 똑같습니다. 진선미를 없앤 대신 그와 비슷한 톱3를 만들었고,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처럼 순위를 표시한 어깨띠를 두르게 하는 것도 여전합니다.
한편 참가자들의 선곡은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처럼 올드하다. 오디션의 첫 무대인 예심전에서 대학부의 젊은 참가자나 초등부의 어린 참가자들조차 글로벌 인기를 얻은 K-POP을 선곡하지 않고 송창식의 1986년 곡 '담배가게 아가씨', 리처드 샌더슨의 1980년 곡 'Reality', 이선희의 1985년 곡 '아! 옛날이여', 김경호의 1997년 곡 '금지된 사랑' 등 20세기 노래들을 대부분 선곡했다. 이것도 내일은 트롯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TV조선의 주 시청층인 중년층과 노년층에게 어필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본선 1차 팀 미션 "국민가수의 노래로 대결하라"에서도 중년층과 노년층 위주의 옛날 노래들을 부르는 경향이 여전했다. 대학부와 직장부의 젊은 참가자들은 1985년 곡 '휘파람(이문세)'과 2000년 곡 '초련(클론)'을 선곡했고, 초등부의 10살 미만 어린 참가자들은 박진영의 1994년 곡 '날 떠나지 마'를 선곡했다. 특히 초등부의 김유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진영의 노래 중 아는 것이 '날 떠나지 마'밖에 없고 그마저도 안 해본 노래라서 걱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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